임산부가 알아야할 산전검사 종류와 시기별 체크리스트 카드뉴스 모양


임신은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여정이지만, 동시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산전검사’는 태아의 건강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산모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하지만, 어떤 검사를 언제 받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산전검사의 종류와 시기별 체크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초보 임산부라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왜 산전검사가 중요한가?

  • 태아의 선천성 질환 조기 발견

  • 산모의 기저 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 임신 진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

  • 필요 시 전문 치료나 유전 상담 연계 가능

정확한 시기에 알맞은 검사를 받는 것이 태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시기별 산전검사 종류 및 체크리스트

✅ 임신 초기 (1~12주)

검사명설명권장 시기
혈액 검사빈혈, 혈액형, 간염, 풍진 항체 등 확인6~8주
초음파 검사태낭 및 심박수 확인6~8주
갑상선 기능 검사TSH, T4 수치로 호르몬 이상 여부 확인6~10주
감염 질환 검사B형간염, HIV, 매독 등6~10주
첫 기형아 검사 (1차 통합검사)다운증후군, 목덜미 투명대 측정(NT)11~13주

팁: 초음파 시기에 따라 예정일이 확정되며, 이때 산부인과 등록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기 (13~27주)

검사명설명권장 시기
2차 기형아 검사 (쿼드 검사)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위험도 평가15~20주
정밀 초음파태아 장기 및 구조 이상 확인20~24주
당뇨 선별 검사 (50g OGTT)임신성 당뇨 여부 확인24~28주
자궁경부 길이 측정조기 진통 위험도 평가20주 전후

 주의: 고위험군 임산부의 경우 태아심장 초음파, 태반 위치 확인 등 추가 검사 필요

✅ 임신 후기 (28~40주)

검사명설명권장 시기
혈액 검사 재실시빈혈 및 철분 상태 재확인28주 전후
B형간염 항원·항체 재검사태아 감염 예방 목적30주 전후
GBS 검사신생아 감염 예방 (질 내 세균)35~37주
NST (비수축검사)태아 심박수 및 산소공급 모니터링36주 이후
말기 초음파태아 체중, 양수량, 태반 위치 확인38~40주

 출산이 임박했을 경우 NST와 초음파 검사는 주 1회 이상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산전검사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Q. 모든 산전검사가 필수인가요?
A. 필수 검사는 국가건강보험 혜택으로 제공되며, 일부 유전자 검사나 정밀 초음파는 선택 항목입니다. 다만,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적극적으로 권장됩니다.

Q. 검사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비정상 소견이 나올 경우, 추가 정밀검사(NIPT, 양수검사 등)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유전 상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마무리하며

산전검사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검사를 제때 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어떤 검사도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병원 진료 일정과 함께 시기별 검사 체크리스트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 본 글은 일반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개인 상태에 따라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용하시기 바랍니다.